어렸을 땐 책 많이 읽어줬는데.. 게을러져서 읽어주는 것이 힘에 부친다. 이제 좀 컸는지. 잘읽내. 35mm 연습 중인데.. 정말 어렵다. 즉, 아직 사진 내공이 부족하다는 뜻이렸다.
시니어 매일성경 첫 인터뷰 많이 부족하다. 막막 하다. 많이 보고 관찰하자.
서울책보고 방문하는 길. 신호대기 중 반대편의 재미있는 모습.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비둘기.. 당황한건 오히려 나. 친근해진 것인지 무뎌진 것인지 아리송하구나!
사진은 발로 찍는 다더니 점심시간 식사 후 삼전동에서 송파동까지 걷다.
이쁘게 담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 낼 수 있을까?
아이를 키우는 것이란 무엇일까? 내가 자라면서 부모에게 느꼈던 결핍을 보상이라도 하듯... 대신 내 아이에게 채우는 욕심가득한 모습일까? 아니면 아이들을 존재로 대하며 관계를 형성하는가?
찍어보고 싶었던 물표면 주관적 만족에 빠졌으나 '무엇을 표현하기 위한 것인가?' 라는 물음에 쓸모 없는 사진이 되어버린 것 같다. 사진이 조금 익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작가의 비평에 셔터를 누를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자라남그리고추억
교회가는 길.
골목길.유년시절을 추억하며...
동료들과 함께한 달콤한 시간.
19년 종현형님이 소개해주셔서 촬영한 310 칼국수. 처음 음식 촬영이라 어리버리 ^^ 정말 맛있었던 쌀국수 잊지 못하겠다. 음식촬영의 기본을 다시 생각해 본다.
18년 4월 석촌호수 벗꽃.
겨울 미세먼지로 주말 사진 정리
18년 봄날 남는 건 사진인가? 바람이 세찬 겨울 중에 봄을 꿈꾸며.... p.s 붉은 색을 무척이나 좋아하나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 바쁜 일상중에 추억을 꺼내 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