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태극기 집회
설램 그 정점에서 10년만의 안식월 제주를 향해..
유년시절 신기하던 토란대를 장마철에 만나다.
우울감이야 타고난 정서라지만.. 내 삶을 지탱하는 것을 꼽자면.. 아이들... 그리고 사진... 함께 걷고있음에도 동지가 아닌 개인들의 파편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서울책보고 방문하는 길. 신호대기 중 반대편의 재미있는 모습.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비둘기.. 당황한건 오히려 나. 친근해진 것인지 무뎌진 것인지 아리송하구나!
골목길.유년시절을 추억하며...
전날부터 기상예보가 요란하더니 눈이 내리고 있다. 기대한 것만큼 펑펑내리는 눈은 아니지만 설래는 맘으로 카메라를 들고나간다. 한동안 담백하게 찍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