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가을 소품
광화문 태극기 집회
설램 그 정점에서 10년만의 안식월 제주를 향해..
촬영을 흥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인물 사진은 모델빨임을 느끼는 하루 였습니다.
유년시절 신기하던 토란대를 장마철에 만나다.
인물사진촬영 연습
배경을 보고 인물을 두자!!
우울감이야 타고난 정서라지만.. 내 삶을 지탱하는 것을 꼽자면.. 아이들... 그리고 사진... 함께 걷고있음에도 동지가 아닌 개인들의 파편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가정을 핑계로 사진 찍을 시간이 없다고 변명하던 나에게 새벽시간과 올림픽 공원은 좋은 답을 제시해 주었다. 노출이 조금 모자란다.
서울책보고 방문하는 길. 신호대기 중 반대편의 재미있는 모습.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비둘기.. 당황한건 오히려 나. 친근해진 것인지 무뎌진 것인지 아리송하구나!
이쁘게 담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 낼 수 있을까?
찍어보고 싶었던 물표면 주관적 만족에 빠졌으나 '무엇을 표현하기 위한 것인가?' 라는 물음에 쓸모 없는 사진이 되어버린 것 같다. 사진이 조금 익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작가의 비평에 셔터를 누를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골목길.유년시절을 추억하며...
18년 4월 석촌호수 벗꽃.